귀농과 귀촌의 차이

귀농과 귀촌의 차이

귀농과 귀촌의 차이를 아시나요?? 둘다 비슷하거나 똑같다고 아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정확한 차이와 귀농 및 귀촌을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귀농과 귀촌 사전적 정의

귀농

농촌을 떠나서 제2차 / 제3차 산업에 취업했던 사람이 농업에 환류하거나 환류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불황으로 인해 실업한 노동력의 환류나 고령화로 퇴직한 자의 농촌 복귀 등이 있습니다.

 

귀촌

농촌으로 내려가서 사는 것을 말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귀농은 귀촌의 범주 안에 있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귀촌은 시골에 내려가는 것이니 귀농 역시 시골로 내려가는 것입니다.

 

자 여기서 종합해보면 귀농은 농사를 짓기 위해서 농촌으로 내려가는 것이며 귀촌은 농사 이외의 다른 직업을 가지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귀농은 농사를 짓는거고 귀촌은 다른 직업을 가지면서 농촌에서 살수도 있고.. 이겁니다. 중요한건 농촌을 가서 농사를 지으면 귀농, 농사를 안지으면 귀촌 이렇게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귀농 인기 지역

1위	전라남도
2위	경상북도
3위	전라북도
4위	충청남도
5위	경상남도
6위	경기도
7위	강원도
8위	충청북도

 

저는 강원도가 귀농 인기지역 1위 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7위네요 ㅎㅎ 귀농 하는 사람들은 50대 60대가 35%로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귀농을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연환경이 좋아서]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을 보고] [기업승계] [가족 및 친지와 가까이 살기위해서] [도시생활에 회의를 느껴서] [본인이나 가족의 건강상의 이유] 이런 이유들이 있었습니다.

 

귀촌 인기 지역

1위	경기도
2위	경상북도
3위	충청남도, 경상남도

귀촌을 하는 분들은 30대가 47.9%로 많았으며 그 이유로는 [농산업분야의 직장취업] [정서적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 [자연환경이 좋아서] [저렴한 집값 때문에] [가족 및 친지와 가까이 살기 위해] [본인이나 가족의 건강상의 이유] 이런 이유들이 있었습니다.

 

귀도

귀촌 및 귀농을 했다가 귀도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유를 보면 [영농실패] [일자리] [자녀교육] 을 이유로 도시로 돌아가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농촌 출신들은 농촌의 정서를 잘 알지만 도시에서만 살다가 귀농 및 귀촌을 하게 되면 농촌에 대한 질서를 잘 알지 못해 그런 부분이 힘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